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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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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도서1-장모님의 예쁜 치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07
첨부파일 조회 619

의사, 한의사이자 치매 환자인 장모님을 10년 동안 모시고 살았던

저자가 직접 겪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글입니다.

프리미엄조선 100세 시대에 집필하였던 칼럼이 호응을 받아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의 매력은 유용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저자가 직접 느끼고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있어 더 생생하게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예쁜치매와 미운치매가 나뉘어 있다고 말합니다.

평소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면서 살았던 사람이 있다면 치매가 발병하고 나서도

전처럼 전두엽 부분의 감정조절을 용이하게 사용하여 전두엽의 손실이 적거나 기능이 잘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예방할 수 있을 때부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정조절에 익숙해야

치매에 걸려도 기억력만 많이 저하된 상태인 예쁜치매를 앓을 수 있는 것이죠.

 

설문을 통한 치매 자가 점검이 가장 눈에 들어오면서

40대부터 예방하라는 정보를 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이 치매에 가장 중요한 약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막연하게 치매 가족을 사랑하라고 말하기보다

구체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메뉴얼을 제시해 줍니다.

먼저, 치매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서서히 받아들이고 어떻게 마음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면서

치매는 막연하게 두려워 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닌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며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치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대처 방안을 알려주면서

직접 겪은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공감까지 끌어내고 있어

치매환자 가족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읽어보아도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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